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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도 안심은 금물! 호흡기 건강 해치는 3대 원인

kymwonjang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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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도 안심은 금물! 호흡기 건강을 해치는 3대 원인
호흡기질환이 있는 분들은 봄가을 환절기, 그리고 겨울철에 건강관리에 많은 주의를 기울이지만
기온 변화가 적은 무더운 여름철은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교차 변화가 크고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등 호흡기질환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들이 여름에는 발생 빈도수가 현저히
낮고 다른 계절보다 생활하기 편해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됩니다. 그러나 생활하기 편하다고 해서
관리를 소홀하게 되면 여름에도 호흡기 내부에 영향을 미쳐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더욱 활기찬 여름을 보내기 위해 호흡기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3가지 요인을 살펴보겠습니다.

1. 에어컨
기온이 높아지면 더운 날씨로 인해 어디에서나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가동하는 곳이 많습니다.
냉방이 가동된 실내와 실외의 온도가 5~6℃ 이상 차이가 나면 우리의 몸은 바뀌는 온도에 적응하지
못해 냉방병에 걸리 수 있으며 이때 두통, 감기, 콧물, 코 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호흡기 질환이
있는 분들은 에어컨과 선풍기의 장시간 사용, 직접적인 찬바람과 실내∙외의 온도차이로 호흡기 점막이
건조하게 되어 질환이 쉽게 유발될 수 있습니다. 과도한 냉방으로 인한 호흡기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3가지로 요약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에어컨 필터에 쌓인 먼지와 세균들이 바람을 통해 호흡기 내부로 들어와 증상을 유발하므로
매일같이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 필터와 내부를 약 2주에 한번씩 청소합니다.
두 번째, 실내∙외 온도차이가 5~6℃ 이상 벌어지지 않도록 실내온도는 26℃를 유지하고 실내온도가
낮을 경우 긴 소매 옷을 입어 체온을 유지합니다.
세 번째,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을 계속 켜놓을 경우 실내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냉방병에 걸릴 수
있으므로 1~2시간마다 5분이상 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진드기
여름이 오면 폭염과 장마로 인해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고 지속되는데 이때 온도 25~30도,
습도 60~80%가 집 먼지 진드기 번식에 가장 좋은 환경입니다. 집 먼지 진드기는 사람의 각질과
비듬이 많이 떨어진 매트리스, 이불, 베개, 천으로 된 소파와 카펫, 커튼 등에 주로 서식하고 있습니다.
크기가 아주 작아 눈에 보이지 않으며 여름철인 6~8월 급증하기 시작하는데 진드기의 배설물이나
사체가 공기중의 먼지와 결합해 피부에 닿거나 호흡기 내부로 들어오면 가려움증,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과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기침 등의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고 악화됩니다. 집안 곳곳에
서식하고 있는 진드기 퇴치 방법 3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진드기의 주요 서식지인 이불과 베개의 침구류는 60℃ 이상의 뜨거운 물에서 세탁 후
햇볕에 말려주고 주기적으로 일광소독을 해주면 집 먼지 진드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천으로 된 소파, 카펫, 커튼 등의 사용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은데 사용해야 한다면
실내 환기 후 진공청소기와 물걸레로 패브릭 제품과 가구를 청소해 집안 청결을 유지합니다.
세 번째, 진드기가 번식하기 어려운 40~50% 습도를 유지하고 냄새와 습도 조절이 되는 숯이나
초를 사용하거나 단시간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켜고 보일러를 가동하면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3. 오존 및 자외선
성층권의 오존은 자외선을 차단해 사람, 동식물의 생명을 보호해주는데, 반면 대류권의 오존은 자동차의
배기가스와 공장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강한 자외선에 의해 분해되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목과 눈이 따끔거리거나 기침, 두통 등이 일어나고 농작물에도 영향을 미쳐 수확량이
감소하기도 합니다. 주로 강한 햇빛과 기온이 높고 바람이 거의 없는 여름철인 오후 2~6시 사이에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데 이때 호흡기 질환이 있는 분, 노약자, 어린이는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동차의 배기가스가 오존이 발생하게 되는 요인이므로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 다니는 방법을 실천합니다.
 
위의 3가지 요인과 함께 여름철 호흡기 건강은 대기오염, 미세먼지, 하절기 유행 질환 등 주변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이처럼 호흡기를 자극하는 환경에 노출되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증상은
계속적으로 반복되고 악화되기도 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정온도와 습도 조절, 가정·회사 내
청결 유지 등 주변환경을 개선하고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일상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더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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