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소화장애, 식생활습관 개선하고 위 건강 챙기세요! |
속이 쓰리고 더부룩하고 가슴 통증과 답답함, 트림, 목의 이물감 등 위장장애를 호소하는 분들이 날이 갈수록 증 가하고 있는데 이는 현대인들의 서구화된 식습관과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고 과음과 흡연, 스트레스 등 의 원인으로 우리나라는 위장질환 발병률이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위장질환을 치료해도 다시 흡연을 하거나 술 을 즐기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게 되면 위장질환이 재발해 악순환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건강을 위해 서는 무엇보다 근본적인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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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한국인은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의 2배이상 달하는 양을 섭취할 정도로 짜게 먹고 있 으며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며 매운 음식과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기도 합니다. 이런 맵고 짠 음식은 위 점막을 손 상시켜 속 쓰림을 유발하며 기름진 음식의 경우 위와 식도 사이의 괄약근 압력을 떨어뜨려 위산을 역류하게 만 들고 위와 달리 식도에는 보호막이 없어 역류된 위산에 의해 식도가 손상되는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할 수 있습 니다. 당분과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탄산음료와 커피를 지나치게 섭취하게 되면 카페인 성분이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하게 되고 이때 위 점막 손상과 소화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위장질환이 있다 면 자극적인 음식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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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면 식사 시간이 지연되거나 식사를 거르는 일이 빈번해지고 한국인 특유의 빨리 빨리 문 화가 식습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규칙적인 식사는 위장 운동을 원활하게 하지만 끼니를 거르고 식사 시 간이 지연이 되면 다음 식사 때 과식과 폭식을 하게 됩니다. 이때 위의 신축성과 운동성을 저하시켜 음식물이 위 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하거나 소화불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 시 간이 15분도 채 안 되는 분들이 많은데 식사를 빨리 하게 되면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못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 생하게 되고 제대로 씹지 못한 음식물이 위장으로 그대로 넘어가 위에 큰 부담을 주어 소화능력을 떨어뜨리게 하므로 규칙적이고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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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은 위장질환을 비롯해 간염, 간암, 췌장염 등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알코올을 마시게 되면 가장 먼저 만나는 기관이 식도와 위인데 알코올은 식도와 만나면 식도의 운동을 억제하고 식도와 위 사이 의 괄약근을 약화시켜 위산을 역류하게 만들며 알코올이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위 점막을 손상시키기도 합니다. 특히나 위장질환이 있는 분들이 빈속에 알코올을 섭취할 경우 해독을 지연시키고 위 점막을 더욱 손상시키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등 수백 개의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담배는 보통 연기가 코로 흡입해 폐와 기관지 같은 호흡기 질환에만 영향을 끼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일부 담배 연기는 식도를 타고 위로 들어가 알코올처럼 위 점막을 손상시켜 건강을 위협하므로 담배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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